하X희 님의 실제 블로그 후기를 각색한 합격 수기입니다.

원본을 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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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자격증을 취득하기보다는 그래도 들어보면 뭐라도 인생에서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강의를 듣기 시작했었는데요 육아를 시작하게 되면서 새로운 세계를 접하며?ㅋㅋ

어 이왕이면 내가 좀 더 관심있게 또 도움이 되는 강의를 들어보면서 자격증취득까지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보다 시작한 아동심리상담사!! 

아무래도 아이가 있다보면 자격증공부하기가 생각보다 시간내기가 참 쉽진않더라구요 아이의 시간에 맞춰서 엄마가 공부를 틈틈이 해야하다보니 짬내서 하는 시간이 참 하루중에서 그리 길진 않았던것 같아요 ㅎㅎ 

내가 학생일때 주변에서 공부공부- 할때는 그렇게 책상에 앉아있을 수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엄마가 되고 나니 그런 시간마저도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였다는걸 다시 한번 새삼 느끼게 되더라구요?ㅎㅎㅎ

그렇게 강의를 듣기시작하다보니 이왕이면 자격증도 있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드는건 당연한거겠죠?ㅎㅎ 

생각보다 막 어렵지 않은 수업이기도 했지만 알고 있던 것들보다 꽤 생소한 것들도 많았고 내가 아이에 대해서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이론적으로도 섬세하게 접해보면서 아 이 시기에는 아이가 이럴수도 있구나~ 저럴수도 있구나~ 이런일이 생길수도 있네? 라는 걸 알게 됐던것 같아요  

사실 육아를 해보면 특히 첫 아이라면, 누군가 또 육아에 대한 주변에서 도움을 줄 수 없는 상황이라면? 더더욱 초보인 엄마아빠는 아이와 함께 좀 더 헤매게 되죠 그러다보면 매번 몸소 느끼면서 육아를 해야할때가 많은데요 아무리 이쁜 우리아이라고 하지만 생각보다 육아는 현실이더라구요..ㅎㅎ

학교는 다닐때 하나하나 가르쳐주는데 육아는 엄마아빠 붙잡고 강제로 알려주는곳은 없다보니 ㅋㅋㅋ

그나마 요즘은 티비에서 쉽게 아이에 대한 공부를 그나마 간접적으로 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아서 좋긴한것 같아요 그런 프로그램들을 보면서 어느정도 육아에 대한 팁들도 알아두면 좋고 또 저처럼 이렇게 육아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 하는 분들은 아동심리상담사 공부를 통해 도움을 받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학습자료실에서 출석율과 시험성적이 어느정도 충족되어야 수료가 가능하다는점~

아동심리사 공부를 하면서 심리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는데요 사람의 심리란, 나에 대한 심리도 참 궁금할때가 있어요

그래서 가끔 재미로 해보는게 바로 심리테스트죠 누구나 한번쯤 궁금해서 해봤을만한 테스트인데요 나말고도 다른 누군가의 심리는 어떤지도 궁금할때가 많죠~? 그런데 아직까지 언어가 완전히 발달하지 못한 어린 아이들이라면 더더욱 아이의 알 수 없는 행동에 엄마아빠들은 당황하기 마련인것 같아요 그럴때에도 아동심리에 대해 조금 더 알아둔다면 육아에 대한 도움은 정말 크지 않을까 싶어요 

요즘 아이와 애착형성 시기이다보니 아무래도 애착에 대해서 좀 더 관심있게 보고 있었는데요 강의에 있는 내용 중 애착유형과 병리의 관게가 있더라구요 애착의 유형은 안정과 불안정으로 크게 나뉘게 되죠 그중에서도 불안정은 불안회피유형과 불안저항유형으로 다시 나뉘게 된답니다 

안정애착의 경우 낯선상황에서 유아는 양육자와 재빨리 분리되어 탐색하고 싶어하게 되는데요 낯선사람의 경계 또는 분리로 인해 고통이 있을 때에는 양육자와 접촉하려고 하고 양육자에거 접근하려 합니다 그리고 접촉후에는 다시 탐색과 놀이로 돌아가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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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정애착에서 회피유형은 유아는 탐색에 열중하지만 양육자의 애정적인 상호작용이 거의 없으며 낯선 사람에게 거의 경계를 보이지 않고 일반적으로 혼자 남겨질때에만 당황해하는데요 회피적인 유아의 경우 낯선사람에 비해 오히려 양육자를 좋아하는것으로 보이지 않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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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의 불안저항유형의 경우 유아는 탐색이나 놀이를 싫어하고 새로운 상황이나 낯선사람을 경계하며 양육자와 다시 만났을때 안정되기 어려우며 능독적인 접촉을 추구하거나 소란을 피우는 등 뒤죽박죽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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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동심리학_ 시그마프레스 p.61>

평소 아이와 나에 대한 애착관계, 또 우리아이와 아빠는 어떤가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우리아이에 대한 어떤 행동들도 다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으면서도 이 시기에는 이렇게~ 조금 더 우리아이를 케어해줘야겠구나 싶으면서도 공부와 함께 육아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이 아닌가 싶어요 

상담의 과정중에서도 가끔 상담에 대한 오해가 있는데요 바로 상담자가 내담자의 문제를 다 해결해줄것이라 생각하며 또 상담자는 내담자의 모든 행동과 말을 한없이 수용해줄것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행동에 제약은 분명 존재하기도 하고 치료사는 내담자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며 치료사가 직접 관여하지는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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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기간이 무한으로 정해져있는게 아니라 강의를 시작하면서 시험기간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그 기간안에 강의를 수강해야하며 또 시험역시 응시해야한다는점!! 시험응시기회는 여러번이 아닌 단 1번으로 60분이 주어지게 되는데요 시험시간이 지났을 경우에는 자동으로 제출된다고 하니 꼼꼼하게 한번 더 확인하면서 시험을 쳐야한답니다~

그렇게 시험을 합격하고 나면 자격증발급을 신청하는데요!!~ 도착한 자격증은 이렇게 수료증과 함께 왔답니다~

받고 나서 보니 더 뿌듯한 느낌?~~

아동심리상담사 공부를 하면서 물론 자격증취득까지도 하면 더 좋기도 하지만 육아와 병행하면서도 또 관심있게 들여다볼수 있고 누가 가르쳐 줄 수 없는, 또 내가 알수 없었던 부분들을 좀 더 깊이있게 알게 되어서 좋았던 시간이였던것 같아요 

아동심리상담사1급~~ 역시 자격증은 이렇게 봐야 뿌듯하죠~ㅎㅎ

저처럼 고민하는 분들은 한번 도전해보시길 바래요:)